acosta!는 일본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코스프레 이벤트입니다. 그 acosta!가 한국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저희는 참여를 오래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청량리 포레스트에서 열린 acosta! Korea에, 미스틱뮤즈는 자체 부스로 함께했습니다.

두 개의 관으로 준비한 자리
이번 참여에서 저희가 선택한 방식은 두 개의 관 운영이었습니다. 하나는 전속 코스어들이 개인 부스를 여는 미스틱뮤즈 전용 관, 다른 하나는 초청 게스트 코스어들이 각자의 부스를 여는 KR 초청 코스어 관입니다. 하나의 큰 부스에 모두가 모이는 기존 방식과 달리, 코스어 한 명 한 명이 자기 공간에서 팬을 맞이하는 구조를 시도해 본 것입니다.
전속에서는 김연지, 정다별이, 정제니, 자몽이 양일 참여했고, 빛베리가 토요일, 온양갱이 일요일에 함께했습니다. 양일 참여한 코스어들은 이틀 동안 서로 다른 캐릭터를 준비해 부스를 찾은 팬들에게 매일 다른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여기에 초청 게스트 코스어 10인이 더해져, 두 개의 관은 이틀 내내 다양한 장르의 코스프레로 채워졌습니다.

체키, 그리고 교류
개인 부스의 중심은 체키였습니다. 코스어와 1:1로 마주 앉아 즉석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시간은, 큰 무대나 화려한 프로그램 없이도 팬과 코스어 사이의 거리를 가장 가깝게 만들어 주는 콘텐츠라는 걸 이번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코스어들은 직접 준비한 개인 굿즈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첫날 행사가 끝난 저녁에는 한일 교류회가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 사진을 남기고 서로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는데, acosta!라는 행사가 가진 성격을 가장 잘 보여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국경을 넘어 코스프레라는 같은 취미로 모인 사람들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경험은 온라인에서의 교류와는 확실히 다른 온도가 있었습니다.
다음을 위한 기록
전속과 게스트를 합쳐 열여섯 명의 코스어, 그리고 이들을 지원한 운영 인력까지. 미스틱뮤즈가 참여한 행사 중 가장 많은 코스어가 함께한 자리 중 하나였습니다. 개인 부스라는 형태, 초청 게스트와의 협업, 해외 이벤트 브랜드와의 만남까지 — 이번 acosta! Korea에서 얻은 경험은 앞으로 미스틱뮤즈가 만들어 갈 행사들의 중요한 참고점이 될 것입니다.